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0년 상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4월 11일, 5월 2일, 9일, 16일 전국일주 - 코리안 루트 == * 보러 가기 - [[http://youtu.be/UzeVUxCIxqE|1부]][[http://youtu.be/ZMWjPnX86xk|2부]][[http://youtu.be/GPNkmHNwoGU|3부]][[http://youtu.be/L3k43ff0gsQ|4부]](Full 영상) / --[[http://youtu.be/r559m7U2j7U|1부]][[http://youtu.be/-FLY4lCNs0s|2부]][[http://youtu.be/AdVkIs-nrDo|3부]][[http://youtu.be/lp7dNggHnq0|4부]](KBS World 버전)-- 고성에서 출발하여 영덕, 하동, 군산을 찍고 보령에서 마무리하는, 무려 3박 4일짜리 여행으로 간단히 동해 최북단에서 출발하여 남해안을 돌아 서해안에서 끝난다. 남극행이 무산되는 바람에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출발 날짜가 3월 18일로 남극에서 2주동안 촬영했다면 이 때쯤 돌아오는 거였기 때문에 남극행 일정 대신에 가는 게 맞는 듯.] 멤버들은 집에서 3박 4일치 옷을 준비한 후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오프닝을 펼쳤다. 지도가 묶여있는 허접한 구조물에서 지도를 펼쳐 묶는데 이승기는 또 다시 허당짓을 했다. 그러자 김C 曰 "너는 머리를 파마할 때만 쓰니?" 이 말에 크게 쇼크먹은 이승기의 표정이 백미. 총 이동거리 1500km, 30개 시/군을 경유하는 일정이었다. 출발에 앞서 용돈 게임으로 지명 맞추기(시/군을 대면 어느 도에 속한 시/군인지 맞추기)에서 지원 & 수근의 활약으로 만원밖에 따내지 못했다. 다만 보너스로 순대국을 먹기는 했지만... 그리고 차가 공개되었는데 '''[[다마스|이건 뭐...]]''' 1박 2일 멤버 중 유일하게 수동 운전이 가능한 수근은, '''"강원도에 오르막이 그렇게 많은데 [[수동변속기|변속을]]... 엄지발가락 [[바위|이만해지겠는데요.]]"''' 라며 실성. 첫 목적지는 속초 아바이 마을. 속초로 가는 길에 만들어진 매립지를 보면서 호동이 "내 정도 머리가 전 세계 사람이면 이제 갓 무선 전화기를 만들었을거야"라고 하자 몽은 "무슨 소리야. 전화기도 없지. [[빗살무늬 토기|도자기에 빗살무늬]]도 못 집어 넣었어."라며 반문했다. --대신 사냥 기술과 도축 기술은 최정상급-- 아바이 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은 아바이 순대 팀(호동, 수근, 지원, 몽)과 생선구이 팀(김C, 종민, 승기)으로 나누어 식사를 하였다. 갯배를 타고 항구 건너편으로 향하는 김C 팀에게 호동이 생선구이도 탐났는지 먹고 나서 가져 오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먼저 식사[* 이때 식사장면에서 순대국 먹는 호동을 클로즈업 할때 화면 밖 수근과 지원의 대화가 압권이다. '''지원曰''' "아 형 방구를 왜 껴... 아흐" '''수근曰''' "들었어? 이야 귀도 밝다 너는 무슨 ㅋㅋㅋ"]를 끝낸 후 순대 팀이 생선구이 팀을 데리러 갯배를 타고 건너갔고, 호동은 생선구이집에서 또 자리잡고 앉아 생선구이를 집어먹었다. 이수근 왈: "저희 사람 데리러 온 거 아니었어요?". 아침식사 이후 정선으로 이동한 멤버들. 정선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통과하며 구간별로 박혀 있는 팻말의 숫자와 연산식을 기억한 후 종점에서 답을 말하는 사칙연산 퀴즈도 성공하였고, 열차를 개조하여 만든 민물고기 모양의 카페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카페에서 호동이 자신을 꼭 닮은 한 여행객 부부의 아기를 안고 소개하였는데, 멤버들이 아이를 웃게 하려고 연신 까꿍을 외치다 실패하고, 김C가 아이를 웃게 하는 시범을 보이겠답시고 나서다가 결국 아기를 울리고 말았다. 그러고 나서 바로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이 방송분 이후 [[천안함 피격사건|PCC-772 천안함 사고]]가 겹치면서 4월 한 달 동안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되지 않았고, 결국 2회차 방영분은 5월 2일에야 나가게 되면서 당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던 1박 2일에게는 큰 타격이었다. 사건 이후 방송분은 밤이 되자 베이스캠프인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 도착하는 것에서 시작. 제작진도 1시간 걸린 대형 텐트 치기에 도전.[* 나PD가 10분 내로 치면 회 파티. 20분 내로 치면 바비큐 파티. 30분 내로 치면 저녁 식사 재료 무제한 공급을 내기로 걸었다.~~30분 안에 치고 저녁 재료로 바베큐 달라고 했으면 안됐을까~~문맥상 저녁식사 복불복 재료를 공급한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참고로 나PD가 10분 성공으로 원래 내걸었던 조건은 무려 '''비행기 태워서 퇴근'''이었다. ~~MC몽 왈: 성공했으면 계속 남자의 자격만 틀어야 돼!~~] 당연히 나PD는 30분 안에 치는 건 택도 없다고 예상하고 저녁 복불복 게임 세팅까지 다 했는데 '''이 바보들이 진짜로 해냈다.''' 자칭 '''보이스카우트 4년'''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MC몽의 대활약으로 텐트 치기는 28분만에 성공. 결국 저녁 복불복 방송 분량을 날려먹고 그들은 신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메뉴는 김치찌개. 이수근은 만두와 햄을 구워서 에피타이저를 담당했고, MC몽과 이승기가 밥과 찌개를 담당했다. 김종민은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빵 사이의 재료를 익히지도 않은 햄과 참치를 넣어서 만들었다... 이승기도 김종민의 샌드위치를 먹기를 거부했고, MC몽은 한 입 먹으려다 뱉었다. 그리고 그 샌드위치는 김종민이 나영석 PD에게 주었다.(...) 푸짐하게 먹은 후 강호동의 나PD 야외취침을 건 '''디카의 사진을 1박 2일 홈페이지에 올리기''' 도전이 이어졌는데, 컴맹 수준의 강호동과 많은 사공들로 인해 실패. 어찌됐든 대형 텐트에서 잠을 자고 기상미션 겸 낙오 게임인 흙뺏기 게임에서 은지원이 당첨되면서 '''알아서 하동까지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게 되었다.''' 은지원은 근처에서 힘들게 힘들게 영덕터미널로 간 뒤 포항으로 향했고 포항에 있는 친구를 찾아가 포항 물회를 얻어먹기도 했다. 한편, 타고오던 차량이 고장이 나면서 차량이 경주에서 수리중이라 잠시 경주에 있는 첨성대를 구경 한 뒤 청도로 향했다. 청도로 향하던 일행은 봄 풍경 사진 찍기 용돈 미션을 하게 되었다. 그 미션 표에는 웃자고 '''[[UFO]]찍으면 [[10억]]'''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확보된 돈도 얼마 안 되는 상황이었던 그들은 '''UFO 사진 조작'''을 시도한다. 강호동이 제작진 시선을 끄는 사이 이승기와 김C가 '''병뚜껑'''을 찍은 것을 UFO 찍은 것처럼 조작하려고 시도했는데, 실제 찍은 사진에 병뚜껑은 없고 UFO 비스무리한, 이상한 점이 서너개 찍혀있었다. 일단 상식적인 제작진들은 안 믿는데, 멤버들은 UFO 4대가 찍혔다고 주장하며 40억 또는 먹을 것을 요구한다. 때마침 전화를 걸어온 은지원은 엄청 진지한 말투로 [[맨 인 블랙|'''형 그거 빨리 없애. 자신들을 찍은 사람을 찾아내서 기억을 지워버린대.''']](...) 라고 말했으며 이에 나PD는 '''지원아. ~~형 안 그래도 힘든데 너까지 왜 이래ㅠㅠ~~UFO 건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넌 하동이나 제대로 찾아와'''라며 응수했다. 결국 제작진이 다섯 번 사진을 찍는 동안 똑같은 사진이 나오면 현재 획득한 돈의 2분의 1, 안 나오면 두 배로 주겠다는 것에 합의. 마지막 5번째 사진에서 비슷한 사진이 찍혀서 결국 1만 5천원 획득. 청도에서 미나리와 함께 1만 5천원치 삼겹살을 먹었다. 덕분에 모자라서 미나리만 먹어치우는 강호동 아래로 자막으로 나온 '''시베리안 야생 소'''는 이 상황을 간략히 설명할 수 있다. 너무나 처량해보여 동정심을 느낀 제작진들은 3명 등목을 조건으로 고기 무제한 리필이라는 자비심을 선보였다. 처음에는 멤버들이 튕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소화 잘 되는 고기의 유혹에 모두가 넘어가 스태프들 사이에 껴서 식사를 했다. 한편 은지원은 포항에서 하동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 하동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기 위해 중간 경유지인 진주로 향했고 도착한 뒤 촉석루 근처까지 들르는 등, 나름 충실한 여행을 하며 하동까지 왔지만 시간대에 늦어 최참판댁으로 가는 버스가 끊기는 바람에 결국은 히치하이킹을 했다. 최참판댁으로 간 나머지 멤버들은 고기 리필에 대한 대가로 대야 입수 + 5바가지를 건 복불복을 실시했다. 여기에서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이 당첨되었으나 10바가지로 늘리는 대신 1명 구제를 걸고 다시 시작하여 강호동은 빠졌다. 그러나 혼자 살아남으려 발버둥을 친 그에게는 나름대로 벌이 내려졌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주인공 이름으로 작품 제목을 맞추는 퀴즈를 하였다....만은 첫번째 문제가 [[시간탐험대]]. --역시 KBS-- 그런데 문제는... 1박 2일에서 제일 머리가 [[섭섭하다]]고 소문난 '''이수근'''과 '''MC몽'''이 전부 실내취침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나머지 1명은 당연하게도(?) 김C. 주인공의 이름 '돈 콜레오네'만 듣고 영화 제목 [[대부]]를 맞춰버렸다. 이후의 반응이 예술인데 모두들 "돈 콜레오네가 뭐야?", "돈 꿔갔다고?"등의 반응이 나왔다. 영화에서 말론 브란도의 배역 이름이 [[비토 콜레오네]]였고 '돈'은 '큰 어른'을 뜻하는 의미였음을 몰랐었다. 패자부활전에서는 김종민이 당첨되었다. 이 퀴즈가 지력보다는 어느 정도 [[오덕력]]에 의존하는 퀴즈이기 때문인데다 20대는 잘 모르는 문제가 많았다.[* 당장 스머프에 나오는 아즈라엘만 해도 스머프만 아는 80년대 후반 출생자들은 잘 모른다. 심지어 시간탐험대도 무려 승기가 6살 때 방영했다. 당연히 당시 인기 있던 [[공포의 외인구단]]의 [[설까치]]도 몰랐다.] 운동하느라 TV를 잘 보지 못했던 강호동도 당첨. 다만 강호동은 만화영화보단 연속극을 더 많이 봤다고 한다. 동 세대들도 가물가물하는 [[여로]]를 알 정도면... MC몽은 요즘 세대는 기억하지도 못하는 드라마 '''순심이'''[* 1988년 작품이다. 2010년 기준 최소 30대는 넘어가야 알 수 있다.]를 알고 있었다. 이후 꼴찌 결정전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를 맞춘 강호동과 [[미래소년 코난]]의 포비를 순식간에 맞춘 은지원이 통과하며 이승기가 꼴찌가 되었다. 3일차 주제는 자유여행으로 뽑기를 통해 은지원-김종민, 김C-MC몽-이수근, 강호동-이승기로 조가 구성되어 각자 여행 계획을 짜고 발표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심사를 통해 1위를 한 조는 제시된 여비의 2배, 2위에겐 제시한 여비 그대로, 3위에겐 '''무전여행'''이란 조건을 걸고 경합을 벌였는데, 의외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우린 안될거야 아마]] 분위기였던 은지원-김종민이 템플 스테이 아이템으로 1위를 먹었다! 아이디어를 세운 종민이 본인은 무전여행을 각오하고 지른 일이라고 하지만, 꽤나 그럴듯한 여행 계획이 되었다. 2위는 공정여행을 모토로 세운 김C-MC몽-이수근, 그리고 꼴지의 영예는 '''하루 10끼+소화제'''라는 엄청난 [[처묵처묵]] 일정의 극치를 보여준 강호동-이승기의 '''[[강심장|강한 심장]]팀'''. 이 하루 10끼는 4년 뒤 시즌 3 군산 여행에서 데프콘+김주혁 조합이 성공한다. 은지원 - 김종민 팀은 초장부터 뭔가 안 맞는 행보를 보여준다. 지원은 날씨가 꾸물꾸물한 날은 싫다고 하는데 종민은 좋다고 하고, 3일차 내내 서로 다른 성향으로 티격태격 하기도 했다. 어쨌든 첫 번째 목적지인 [[화개장터]]에 들어서서 각종 물품과 국밥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남원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춘향이가 실존 인물이다 아니다로 내기를 했다가 초반에는 실존인물이 아니다로 결론이 나서 김종민이 바이킹 벌칙을 당했다. 그러나 광한루에 도착하자 춘향이가 실존 인물이라는 남원 사람들의 대답에 지원이 다시 벌칙. 그러다 또 다시 아니라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등 계속 티격태격했다. 참고로 현재는 성춘향은 실존 인물일 것이다가 더 다수 의견인 듯 하다.[* 사실 남원 시민들은 춘향이가 도시의 상징물이기 때문에 가상인물이라는 말을 싫어해서 시민들에게 물으면 다들 실존인물이라고 답했을 것이다.] 그리고 잠을 청하기 위해 김제의 금산사에서 템플 스테이로 하룻밤을 보낸 후 군산에 도착했다. 김C - 몽 - 수근 팀은 보성 녹차밭으로 향했다. 녹차밭에서 3인의 지긋지긋한 외모대결에서 초딩의 영웅 몽이 승리하기도 했다. 그리고 녹차밭에서 시민들과 녹차 CF를 찍고, 장흥으로 향해 거기서 음악대의 공연에 참여해 1박 2일의 상징인 무조건을 부른 뒤 장흥 삼합을 맛보고 함평으로 가서 민박집에서 해수찜을 하면서 하룻밤을 보냈다. 호동 - 승기 팀은 무전여행으로 고달파하다가 순천만 정원에서 돈이 안 드는 구경을 하고 추위와 비에 떨며 무작정 직진을 하다가 우연히 전남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에 도착해 재밌고 친절했던 이장님 내외분 덕에 저녁도 먹고 잠도 자고[* 잠은 밖에서 텐트 치고 잤다. 참고로 이 때 나온 이장님은 1년 반 뒤 구례장에서 이승기와 재회한다. 사는 곳은 곡성군이지만 오히려 구례가 생활권이시라고.]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보면 [[연예인]]이고 뭐고 [[허기|굶으면]] 다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년 후 신서유기 시즌 4에서 당시 이야기가 잠시 언급되는데 강호동은 순천만에 가본 적이 있다고 했고, 나영석은 없다고 부정했다. 화면을 보면 강호동, 이승기는 이우정 작가, 유호진 PD와 동행한 것으로 보이고 1년 후 5일장 특집에서 나영석이 곡성 하한리 이장님을 보고 파김치 이장님이세요?라고 묻는 것을 보면 나영석이 동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은지원이 순천에 안 가봤다는 것도 엄밀히 말하면 틀린 기억이다. 강호동의 아들이 태어난 에피소드인 2009년 광양 방문 당시 이수근, MC몽과 순천역에 내려서 출발한 적은 있다. 다만 둘러볼 시간이나 여유는 없었으므로 잊어버린 것도 무리는 아니다. 4일차에는 멤버 전원이 다시 만나 당진 왜목 마을에서 클로징을 하려 했으나 시간 문제로 보령 무창포에서 주꾸미도 먹고 일몰을 맞으며 종료. 에필로그로 매트 하딩처럼 각지에서 춤추는 동영상을 편집해 보여줬다.[* BGM은 [[이단옆차기|장근이]]의 전국민 여행송.]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